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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도하 라운드 연말까지 끝내자” 시장개방 확대 막판 쟁점 부상
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(왼쪽)이 24일 다보스포럼에서 WEF 설립자인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와 대담하고 있다. 다보스 로이터=연합뉴스 26일 다보스포럼에서 무역·투자 자유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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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도 오바마도 유대 금융권력은 어쩌지 못했다
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유대계 핵심 인물들. 왼쪽부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) 의장,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,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. 세 사람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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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윤증현 장관에게 ‘친서민 대책’을 묻다
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일정은 요즘 부쩍 빡빡해졌다. 예산 시즌을 맞아 정부 과천청사의 장관실을 방문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. 게다가 지난 11일 정운찬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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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불안심리 불지르는 말 ‘불확실성’
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혹은 세계경제 상황을 표현할 때 ‘불확실성(uncertainty)’이란 용어가 유행처럼 많이 쓰이고 있다. 심지어 지난 7월 21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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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] 청문회, 김정일 방중 그리고 세계경제
짜증나는 한 주였다. 시도 때도 없이 내리던 비는 주말 집중호우로 바뀌며 여기저기에서 물난리를 빚었다. 날씨 이상으로 질척대던 청문회는 어제 총리와 장관 후보 2명의 사퇴로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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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성장 견고 … 미 초저금리 따라가다간 인플레 불러
지난달초 홍콩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케네스 로고프 교수.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부동산 거품붕괴가 금융시스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. [홍콩 블룸버그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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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 경제 매우 불확실 더블딥 가능성은 작아”
“미국 경제의 앞날이 매우 불확실하다(unusually uncertain).” 21일(현지시간)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ed) 의장의 한마디가 금융시장을 흔들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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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융규제, 장기적으로 이득” “규제와 성장은 상충”
주요 선진국과 국제기구에서 금융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. 규제가 허술해 금융위기를 초래했다는 반성에서 새 금융질서가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.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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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매’보다 많은 ‘비둘기’… 출구전략 가능성 낮아
지난해 12월 16일 오후 2시.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) 대회의실 문이 열렸다. 신전 지성소(至聖所)를 가린 장막이 걷히는 듯했다. ‘돈의 신전 제사장’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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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‘두 얼굴 작전’
제조업에는 온화한 미소, 금융사에는 싸늘한 시선.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요즘 그렇다. 다 이유가 있다. 미국 경제의 최대 현안인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업의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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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버냉키 쇼크' 코스피시장 1,270대까지 급락
7일 코스피 지수가 ‘버냉키 쇼크’로 1270선까지 급락했다. 벤 버냉키 미국 FRB의장은 지난 5일 미국 경제의 성장둔화를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하겠다는 강경 발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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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FRB가 뭐죠
'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.Federal Reserve Board)'. 아마 틴틴 여러분이 경제 기사를 읽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기관 이름일 거예요. 쉽게 말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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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중앙은행마다 "디플레 파이터 급구합니다"
지난달 하순 북유럽의 강소국 스웨덴의 스톡홀름. 이곳에선 중앙은행(Riksbank) 라스 스벤손(Lars Svensson) 부총재의 사임이 단연 화제였다. 저명한 경제학자로 이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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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채 신속인수제 부활 … 버냉키 쇼크 불끄기
미국 양적완화 축소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‘회사채 신속인수제’ 도입이 적극 추진된다. 회사채가 팔리지 않아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국책은행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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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비해야
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다. 미국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고,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. 달러값도 강세와 약세가 되풀이되고 있고, 신흥국 통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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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잘 버텼고 인도네시아·브라질은 깊은 상처
‘버냉키 쇼크’에서 가까스로 깨어났으나 혼란은 가시지 않았다. 지난 21일(현지시간)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랬다.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올랐지만 나스닥은 내렸고 금리는 상승행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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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위험·고수익’ 노리고 펀드 설정액 2조원 돌파
‘돈 굴리기 참 어려운 때다’. 재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시장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.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) 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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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00조원 뿌려 제2 대공황 불씨 끈 '소방수'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현대사회에서 금융권력은 사실상 정치권력을 능가한다. 모든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돈은 시공을 초월한 위력을 지닌다. 그런데 돈 하면 바로 떠오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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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부 빅3 … 누가 패네타 교체 땐 플로니 첫 여성 국방장관 유력
2008년 당선된 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행정부와 백악관을 구별한 ‘투 트랙’ 인사를 선보였다. 백악관에는 시카고 사단을 중심으로 자신의 측근 그룹을 배치했다. 반면 행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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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Focus] 비즈 말말말
◆ “ 미국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보낼 일은 없을 것이다. 일본은 디플레이션 타개에 소극적이었다.”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 의장, 양적 완화를 계속할 필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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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저 공격에 견제구만 던진 G20
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6일 열린 G20 재무장관·중앙은행장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 왼쪽부터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, 김용 세계은행 총재, 라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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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일본 엔저정책 경고
인위적으로 일본 엔화의 가치를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‘아베노믹스’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미국 정부 내에서 나왔다. 엔-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서다. 제이컵 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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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안갯속 출구전략 … 신흥국만 죽어난다
필리핀 증시가 22일 6% 가까이 급락했다.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. 필리핀 마닐라 증시 거래장 전광판에 주가가 깜빡이고 있다. [마닐라=블룸버그] 엎친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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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'버냉키 효과'에 다우·S&P 사상 최고치
나스닥지수, 13년래 최고 수준 뉴욕증시가 ‘버냉키 효과’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 11일(현지시간) 뉴욕증시는 현재의 부양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